
경제적·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의 'JB희망의 공부방'이 200호를 돌파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0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부방은 통합된 전주시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학습 및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주시가족센터는 공부방을 한국 정착을 위한 학습 공간이자 가족 중심 독서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및 스터디 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이 사업을 2012년 5월부터 14년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약 9억 원을 투입해 5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했다
오픈식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주시 우범기 시장,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전북대학교 가족센터사업단 윤명숙 단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전주시가족센터 이혜경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은행에 대한 도민들의 응원과 동행이 있었기에 'JB희망의 공부방'을 200호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든든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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