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리는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한 울산시가 지역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4일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열고 전통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열리며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장에서는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홍보 부스를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공업축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한 태권도 시범과 K-POP, J-POP 공연 등도 함께 진행돼 양국 문화 교류 분위기를 높인다.
앞으로도 울산시는 구마모토시와 교류를 이어가며 정원문화, 산업, 관광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도시는 2010년부터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문화, 체육 분야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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