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가평군, 군립병원 건립에 속도낸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가평군, 군립병원 건립에 속도낸다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 통과, 의료 불균형 해소될 전망

가평군이 추진하던 군립의원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평군은 지난 3일, 청평면 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추진 중이던 군립의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청평면 청평리(구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연면적 1884.㎡, 지상 3층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이 건립되면 응급의료시설 및 6개 진료과목(내과·신장내과·산부인과·안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닥터헬기 이착륙장도 마련돼 감염병 및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가평군은 지리적 여건상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들이 인근 춘천·남양주·구리·서울 등으로 이동해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인해 군립병원 건립에 속도가 붙게 되면 응급의료 취약지인 가평군의 의료 불균형이 해소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공공의료기관 건립은 가평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응급의료 취약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가평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