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락질서 확립에 나섰다.

성주군은 3일 관계부서 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청정하천 보존과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성주군은 7~8월을 행락질서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표 행락지인 수륜·가천·금수강산면에 안내요원과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하천 구역 내 취사·야영 금지 △쓰레기 투기 단속 △주차 질서 안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현장에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깨끗한 행락지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성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행락객 증가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등이 빈번하다”며 “행락질서 확립을 통해 청정 성주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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