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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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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성공"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르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어요"

경남 의령군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의령군은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의 핵심 세부 과제인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골목길 조성사업은 상동마을 골목길 전 구간을 대상으로 노면 재포장·보행로 신설·가로등 설치·바닥 디자인 도색, 담장 벽화 작업 등이 통합적으로 진행됐다"며 "기능성과 미관을 동시에 고려한 정비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상동지구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지역. ⓒ의령군

특히 "상동 골목길·여기, 의령·부자1번지 의령 등 감성 문구와 의령을 대표하는 '부자 솥바위' 캐릭터가 새겨진 바닥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벽화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번 골목길 정비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르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상동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1억 5천만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며 "노후 주거지 정비·공공공간 재생·주민역량 강화·상동주거플랫폼 조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 도시재생 모델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주목받는 상동주거플랫폼은 키즈카페·아이돌봄시설·실버학교·공공임대주택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허브로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다"고 하면서 "향후에는 귀촌인과 은퇴 세대의 정착을 돕는 거점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방재공원이 조성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상동주거플랫폼과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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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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