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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도시 감성 맨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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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도시 감성 맨홀에 담다

대전 유성구, 유성이·유온이 캐릭터 입힌 디자인으로 관리 효율성·관광 자원 기대

▲ 대전 유성구가 온천관로 시설에 설치한 유성구 대표 캐릭터 ‘유성이’와 ‘유온이’가 그려진 맨홀 뚜껑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대표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맨홀 뚜껑을 설치해 지역의 상징인 온천 문화를 알리고 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7일 온천관로 시설에 유성구 대표 캐릭터 ‘유성이’와 학을 형상화한 ‘유온이’가 그려진 맨홀 뚜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맨홀은 기존의 단순하고 식별이 어려운 뚜껑과 달리 온천 전용 관로 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적 차별성을 갖췄다.

유성구는 그동안 상하수도와 온천 관로가 동일한 형태로 설치되어 있어 유지·관리 측면에서 혼선을 빚어왔다.

새롭게 설치된 캐릭터 맨홀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정비 작업의 효율성 또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유성구는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맨홀 사례를 참고해 이번 캐릭터 맨홀이 유성구만의 도시 스토리와 관광 요소를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캐릭터 맨홀은 단순한 시설 교체가 아니라 도시의 이야기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라며 “유성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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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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