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정해룡 전 의왕시 공무원(신규), 서순성 변호사, 김형표 세무사(이상 재위촉) 등 3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신규 위촉된 정해룡 위원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윤리제도 확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성 위원과 김형표 위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법률과 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재위촉됐다.
김성제 시장은 위촉식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세분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 윤리 행정이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해 재산심사 및 퇴직자 취업심사 등의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위촉을 통해 변호사, 세무사, 교육자, 의왕시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위원이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