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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방향 정하기 전에 움직여야"…정헌율 익산시장의 '선제적 대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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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방향 정하기 전에 움직여야"…정헌율 익산시장의 '선제적 대응론'

정헌율 시장 "국정 반영 핵심사업 철저히"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하면서 고위직에 당부한 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부는 방향을 알려한다면 이미 늦은 때'라는 이른바 '바람과 나뭇잎' 이론에 따라 항상 바람이 불기 전에 방향을 파악하려 노력해야 하는 등 '선제적 대응론'을 적극 주문한 셈이다.

정헌율 시장은 특히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로 발굴한 핵심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정책자료 준비와 대응논리 마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익산시는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왔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인 만큼, 모든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정부와의 정책 연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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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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