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 후보자가 수년간 대학교수로 재임하면서 단 한번의 강연 없이도 2억원 가까운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민국 경남 진주시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최근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는 것.
강 의원은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로 지난 2016년 9월에서 2020년 8월까지 총 4년간 임용(1년 단위 계약)되어 1억 130만 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신한대학교 계약서상 후보자의 임용기간은 2023년 3월에서 2026년 2월까지이다"며 "지급된 급여는 7000만 원인 것으로 확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 두 곳의 대학교에서 이름만 올렸을 뿐, 단 한번의 강연을 한 적이 없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권오을 후보는 전국 동시다발 홍길동 분신술 재직이다"고 하면서 "비상식적이고 부도덕한 나일롱 교수의 급여 지급은 비난을 넘어 장관 후보자 자격 박탈 할 수준이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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