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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서 '화랑기 전국 양궁대회' 개최…전국 중·고 선수 6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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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서 '화랑기 전국 양궁대회' 개최…전국 중·고 선수 6일간 열전

▲7일부터 열리고 있는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임실군

전국 중·고등부 양궁 유망주 700여 명이 전북 임실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임실군 오수면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서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중·고교 선수들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기술 향상과 스포츠 정신 함양의 기회를 갖는다.

경기가 열리는 전북 국제양궁장은 올림픽 2관왕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조성된 국내 대표 양궁 인프라다.

주 경기장 면적만 2만9400㎡에 이르며, 운영동·관람석 등도 국제 규격을 갖췄다.

임실군은 최근 3년간 음향시설 개선, 전광판 설치, 안전펜스 정비 등 경기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보완 사업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시설 개선을 통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준비했다.

경기장 내에 건립 중인 전지훈련센터는 이달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 52억8400만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상 4층, 26실 규모로 최대 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훈련·숙박·회의 기능을 통합한 복합시설로 국내외 전지훈련지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화랑기 양궁대회를 통해 임실군이 양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지훈련센터 완공과 함께 지역 체육 인프라가 크게 강화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인 양궁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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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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