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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응급 복부수술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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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응급 복부수술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

24시간 응급수술 체계 구축, 지역 중증 응급환자 치료 강화

목포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복수술 지원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서 응급 복부질환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포함 총 3명 이상의 외과 전문의를 확보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들이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지난달 3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효과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단축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목포기독병원 전경 ⓒ

김근호 대표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대상기관 선정은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복부질환 응급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야간과 주말에도 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의 공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기독병원 외과에서는 서남권 유일 맘모톰수술 4000례 이상으로 유방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응급복부수술 관련 수술 또한 급성충수염 3000례, 복강경담낭수술 1300례 이상으로 더욱도 고도화된 응급수술 역량을 갖추게 돼 지역민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급병원은 제외됐으며 전남지역에서는 목포기독병원, 나주종합병원, 여수제일병원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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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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