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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 여름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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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 여름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예방접종 당부

경북 영천시는 올 여름 도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되었다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금호읍 일대에서 작은 빨간집모기 4마리를 채집했으며 다행히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 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천시는 일본뇌염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특히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예정인 사람, 일본뇌염 위험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도 유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주의 행동수칙을 준수해주시고, 특히,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50대 이상 시민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 올 여름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확인ⓒ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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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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