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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강원도립대학교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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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강원도립대학교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강릉원주대·춘천교대 이어 통합 논의 참여…‘강원 1도 1국립대학’ 연계·협력 확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대학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통합 비전 설정 및 통합 계획안 마련 ▲통합 계획안 마련 후 구성원 동의 절차 진행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방안 모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통합 논의를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 2023년 11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및 2025년 5월 28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 승인을 받아 2026년 3월 ‘강원대학교’라는 교명 아래 통합 대학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와의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강원도립대학교까지 통합 논의에 참여함으로써, 강원도내 고등교육 기관 간 연계 기반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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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의 연구·교육 기반과 강원도립대학교의 실무 중심 전문인력 양성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강원도 전체의 고등교육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학인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추진해 왔으며, 통합 이후에는 ▲춘천캠퍼스를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를 ‘지산학협력 거점’ ▲강릉캠퍼스를 ‘지학연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를 ‘산학협력 거점’으로 각각 특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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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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