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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에 화재 감지기 보급 나선다

대전소방본부, 20년 이상 노후 단지 중심, 감지기 설치로 대피 시간 앞당겨 인명피해 최소화

▲대전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약 1만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프레시안DB

대전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1만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4년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2806건 중 아파트 화재가 259건으로 9.2%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부상 34명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대전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38건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2억3000만 원에 이르렀다.

이에 소방본부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중 1~2개 동 규모의 단지를 우선 선정해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집중 보급하기로 했다.

보급대상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단지이며 기존 열감지기보다 빠르게 연기에 반응하는 경보기를 설치해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감자기 보급으로 주민 대피 시간을 앞당겨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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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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