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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혹서기 맞아 협력사 근로자에 수박 1200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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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혹서기 맞아 협력사 근로자에 수박 1200통 선물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혹서기를 맞아 사외 협력사 근로자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수박을 선물한다.

HD현대삼호는 대불공단 내 사외 협력사 62개사 6800여 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극복 및 사기 진작을 위해 2차례에 걸쳐 수박 1200통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심시간을 맞아 1차로 600통을 제공했으며, 다음 달 2차로 600통을 더 전달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더위로 고생하는 사외 협력사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으로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를 맞아 수박 600통을 지원했다.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는 지난 2023년부터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혹서기마다 사외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수박 등 시원한 여름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계약생산 방식으로 영암산 멜론과 수박을 사내 협력사에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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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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