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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반려동물과 함께"…임실 오수의견관광지에 반려 캠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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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반려동물과 함께"…임실 오수의견관광지에 반려 캠핑장 조성

▲ⓒ임실군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에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캠핑장이 문을 연다.

임실군은 오는 11일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시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반려 친화형 캠핑 인프라로 기대를 모은다.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로운 개'의 전설로 유명한 오수는 반려동물의 성지로 불린다.

그 명성에 걸맞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의 지원 아래 다양한 반려 기반 시설을 구축해왔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총 22개의 대형 데크(10m×9m)를 갖춘 사이트에 울타리, 지붕, 반려동물 샤워장, 운동장, 산책로, 카라반 구역 등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운영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오수의견관광지, 오수펫추모공원 등과 연계된 체류형 반려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도 할 수 있다.

임실군은 180억 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100여개국 명견과 교감·체험할 수 있는 '세계명견 체험센터'를 포함해 반려 관광·쇼핑·숙박이 결합된 복합형 반려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사·관리사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능을 갖춘 '오수반려누리'도 운영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수는 의견(義犬)의 전설이 깃든 반려의 고장이자, 임실군이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반려 산업의 중심지"라며 "앞으로 반려 산업, 관광, 문화, 교육을 융합하는 통합전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의 성지로 임실군 오수면을 주목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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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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