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8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국정과제 대응 TF 2차 실무회의’를 열고 ‘중부권 성장엔진 천안’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 국정과제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실무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략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간 연계 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사업별 실행계획 고도화 △국민주권정부 10대 공약과의 연계논리 확보 △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건의문을 체계화해 이달 중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에 제출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후속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명국 천안시 기획조정실장은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첨단산업과 스마트도시 기반이 집약된 중부권 핵심 성장거점”이라며 “천안의 잠재력을 국가정책과 연계해 중부권 국가정책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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