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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성동 마을 평화로운 일상 지속적 관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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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성동 마을 평화로운 일상 지속적 관심·지원"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 차담회 가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화로운 일상'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의 대성동 주민 만남은 이번이 세번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열린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 전체가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대성동 마을주민들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곁에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며 “또 얼마 전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얼마 안 돼서 직접 대성동까지 방문해 주셔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고 힘 많이 되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고 안전이나 또 생활이나 삶의 문제나 아이들 교육이나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은 “이렇게 잊지 않고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힘들거나 어려운 게 있으면 지사님 생각이 더 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 주민은 “저희가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접경지역 사는 주민이라고 버림받은 것처럼 서글펐다. 그런데 지사님이 오셔서 얼마나 힘드셨냐고, 창호 공사를 해드리겠다고 해 제가 막 울었다”며 “제가 우니 지사님이 걱정하지 마시라고, 우리가 있다고 그래서 너무 힘을 받고 살고, 그게 메아리가 쳐서 아마 대통령께서도 아신 것 같다”고 했다.

김 지사는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고 주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고 학생들도 다른 걱정 하지 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열심히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에서 대성동 주민 여러분들 잊지 않고 늘 관심 갖고, 또 저희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으면 열심히 잘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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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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