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2025년 전라남도 소프트웨어(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일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해 약 2개월 여간 총 164시간 온오프라인(온라인 80시간, 오프라인 84시간)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언프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 실습 등 SW·AI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프라인 교육은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에서 진행하며, 실제 수업 상황을 고려한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해당 교육과정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이한 전남 대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총 200여 명 이상의 강사를 배출해왔다.
이번 과정 참가 교육생은 경력단절 여성, 청년 구직자, 퇴직전문가 등 SW·AI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 참가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지역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원도심 및 섬마을 학교 등 SW·AI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문 강사로 파견돼 활동하게 된다.
이인용 원장은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 강사들이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도민들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지역 학생들이 질 높은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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