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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13일 아트센터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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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13일 아트센터인천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오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내문 ⓒ인천광역시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거주하는 29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심리상담,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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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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