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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맞춤형 AI·디지털교육 본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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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맞춤형 AI·디지털교육 본격 선언

AI·빅데이터 융합 교육,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 등

부산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0일 교육감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프레시안(강지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의 도입과 보급에도 나선다. 생성형 AI 도입·보급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초기에는 서비스 도입 및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진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맞춤형 진로진학'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 초 개관한 'SW·AI교육거점센터'의 기능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AI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교수학습 환경을 보다 발전시키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발 디지털 교육혁신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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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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