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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기반 전기차 배터리 안전관리 플랫폼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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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기반 전기차 배터리 안전관리 플랫폼 본격 추진

배터리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전기차 안전 확인, 화재 예방 기대

경북 포항시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터리 관리 AI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피엠그로우와 협력해 오는 11일까지 포항야구장 주차장에서 사업 홍보행사를 열고, 연말까지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기차에 부착된 데이터 수집장치(OBD)를 통해 ▲전류·전압 변화 ▲모듈 온도 불균형 ▲과·저전압 정보 ▲주행 상태 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배터리 안전등급을 산출한다.

특히 공영주차장 1곳을 시범지로 지정해 주차관제시스템과 연동, 출입 차량의 실시간 안전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시는 향후 공공기관, 공동주택,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전기차 화재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알림서비스 플랫폼 화면.ⓒ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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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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