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경기남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억 4700만 원 규모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배분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다.
경기사랑의열매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하는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배분사업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과 하절기 집중 지원을 위한 연중 나눔캠페인이다.
간편식과 모기약을 비롯해 여름 이불과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은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경기남부 21개 시·군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저소득 취약가구 44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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