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실은 10일 국립공원공단과 공공부문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한 내부통제 기능과 제도 공유로 감사 기능을 고도화하고 감사 정보 및 기술 공유, 사회적 책무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랜드의 웰니스프로그램과 국립공원공단의 숲‧생태를 활용한 직장인치유프로그램 등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상호 교류로 감사인의 심리적 부담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감사실은 ▲내부통제체계 및 내부감사 관련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반부패․청렴업무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컨설팅 ▲감사인력 교류 등 감사활동 지원 등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하고 감사인의 심리적 부담 해소가 실효성 있는 감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