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5년 연속 선정이다.
11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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