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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양지 중심 특별교통대책 25일~내달 10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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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양지 중심 특별교통대책 25일~내달 10일 시행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이용 편의를 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 영종·용유 및 주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수단을 증편하고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인천도시철도 전동차 ⓒ인천광역시

휴가철 동안 인천지역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 수는 약 19만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 능력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선(여객선, 도선) 등은 운행 횟수를 늘리고, 주요 행락지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택시 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를 고려해 평상시 수준으로 운행된다.

구체적으로 고속버스는 2대↑/ 2회 증회 운행, 시외버스는 3대↑/ 3회 증회 운행한다. 또 연안여객선은 3척↑/17회 증회 운행, 지하철은 평시 수준을 유지한다.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휴가철 이전까지 버스·택시·지하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수송 차량과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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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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