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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미 수출 중소기업 1500억원 지원…업체당 5억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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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미 수출 중소기업 1500억원 지원…업체당 5억 한도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

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260-066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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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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