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금일읍사무소가 42년만에 새단장하고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금일읍 청사는 1983년에 건립돼 42년 동안 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다 노후화로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점검 결과, 신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4월 착공, 1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52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청사는 부지면적 3476㎡, 건축면적 994.87㎡, 연면적 1136.7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다목적실, 주민 휴게실,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은 물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금일읍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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