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AI융합연구원' 신설

정부' AI 3대 강국' 비전에 발맞춰 전면 혁신 나서, 연구·교육·행정 전방위 AI 적용

▲충남대학교가 정부의 'AI 3대 강국' 진입 비전에 발맞춰 'AI 융합연구원'을 신설하며 인공지능 기반 대학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전경 ⓒ충남대

충남대학교가 정부의 ‘AI 3대 강국’ 진입 비전에 발맞춰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며 인공지능 기반 대학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대 인공지능혁신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총장 직속 기구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되는 AI융합연구원은 교육·연구·행정 등 대학 전 분야의 AI 기반 전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핵심 기관이며 전임·초빙교원 50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AI 기반 융합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연구원 설립을 통해 AI 기술을 대학 운영 전반에 도입해 교육의 질 제고와 연구성과의 사업화는 물론 지역사회 협력과 국제공동연구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지능형 행정시스템 구축도 추진된다.

특히 AI+바이오, AI+모빌리티, AI+자연과학, AI+국방우주, AI+인문사회 등 학문 전 분야의 AI 융합연구를 지역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며 ‘모두의 AI’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정부가 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시점에서 충남대는 AI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하며 거점국립대 AI인재 양성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