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물섬 남해유자, 중국 수출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물섬 남해유자, 중국 수출 본격화

우도식품 유자당절임 1차물량 15톤 선적...매월 20톤 이상 수출 계획

경남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인 보물섬 남해유자가 본격적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남해군은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군의회·행정·농협·우도식품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남해유자 제품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1차로 선적 되는 유자당절임 15톤(45천불, 약 6150만원)은 냉동 비닐포장돼 광양항을 거쳐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로 수출된다. 앞으로 매월 20톤 규모의 정기 수출이 예정돼 있다.

▲남해유자 제품 수출 선적식. ⓒ남해군

우도식품은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와 유자당절임 300톤·유자과즙 800톤 등 총 1100톤·약 15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남해유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 등 수출 시장 애로와 중소기업의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보물섬 남해유자가 중국 수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돼 우도식품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