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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K의료기 전시회 4260만 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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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K의료기 전시회 4260만 달러 수출상담

경기도는 지난 10일~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에서 426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78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K-의료기 전시회에서 경기도관을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9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베트남 K의료기 전시회 경기도관 ⓒ경기도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전시회로, 아세안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 플랫폼이다.

전시회에는 베트남 의료기기청장을 비롯해 현지 대형 병원 관계자와 의료기기 수입업체 등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기도 참가기업의 기술력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병원용 의료기기, 개인용 미용·건강기기, 의료 소모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 경기도관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의료기기를 도입하려는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져 전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참가기업들은 총 29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426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와 78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이뤄졌다. 특히 ㈜에이치에스씨는 고주파 쿨링 의료기기를 VIP 도슨트 투어에서 소개해 주목을 받았고, ㈜헬스원은 현지 대형 바이어와 척추 온열 마사지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K-의료기기의 인기를 입증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의 마중물 확보하는 동시에, K-의료기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안정적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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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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