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책임감 있는 군정 운영으로 주민 삶의 실질적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취임 후 군정 정상화에 기반을 두고 주변 환경과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 농촌협약 체결, 복지 인프라 확충, 생활인구 확대, 정주 기반 조성 등이 꼽힌다. 이 중 농촌협약은 무정·금성·월산 등 6개 면에 2029년까지 369억 원을 투자해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농업 부문은 '담양쌀'이 2년 연속 프랑스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200톤 규모의 새로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복지 분야는 '은빛급식센터'가 문을 열어 경로당 무료급식과 함께 어르신 350여 명에게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활인구 증가로 주목받은 담양군은 인구정책에도 투자를 늘리는 한편 중앙 정부와 협력해 국비 등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부터 시작한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프로젝트는 8월까지 지속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신속히 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의 선택에 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들의 높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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