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갈매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갈매지하차도는 그동안 집중호후 시에 침수 위험성이 제기돼 왔던 곳으로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했을 때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7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시설 설치로 침수 등 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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