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4~18일까지 ‘민선8기 3년 결산 및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직속기관과 4개 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3년간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돌아보고,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남은 1년 동안 추진할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민선8기 지난 3년은 국내외 어수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다양한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를 포함한 민선8기 남은 1년은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사업과 무릉계곡 명품숲길, 전천 미니골프장 및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등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완성을 위해 수소 저장ˑ운송 클러스터 사업 및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추진으로 수소 선도도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개설을 연내 완료하여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묵호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으로 묵호항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도 해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해항 및 배후지역을 환동해권 항만형 자유무역지역을 갖춘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는데 총력을 다해 동해항의 부족한 배후물류단지를 확충해 신북방시대 지역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러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집중해 남은 1년간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면밀한 계획 수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동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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