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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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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 전개

경기 의왕시는 무더위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다음달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먼저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관내 생활형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서 8회에 걸쳐 제철 건강 과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2500만 원이 투입되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쿨하우스 지원사업’은 냉방에 취약한 비정형 주거자,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29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쿨하우스 사업은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성제 시장은 이날 냉방기기 설치 가구를 방문해 이번 지원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민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 받은 A씨(58, 1인가구 수급자)는 “더운 날이면 방 안이 찜통 같았는데, 이젠 시원한 바람 덕분에 마음까지 편안해 졌다”며,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에너지 빈곤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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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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