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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해양조㈜ 협업 복분자 생산·공급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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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해양조㈜ 협업 복분자 생산·공급 첫 성과

장성산 복분자를 '복분자주'로 변신

전남 장성군과 보해양조㈜이 협업의 첫 성과를 거뒀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복분자 10톤을 보해양조㈜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에는 장성 지역 5곳의 농가가 협력해 1㏊ 규모의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생산하고 보해양조㈜에 제공했다.

▲장성산 복분자ⓒ장성군

이는 지역 농가와 기업 간의 상생협업의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해양조㈜은 이번 장성산 복분자를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의 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아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출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장성군과 보해양조㈜은 지난 3월에 복분자 수매계약을 맺고, 이어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협업 관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계약재배를 담당한 농업회사법인 웰니스피플㈜은 장성지역의 복분자 재배농가들이 결성한 회사로서, 이번 협업의 성과는 지역 농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평가된다.

김한종 군수는 "지속적인 상생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기반을 확장시켜 갈 것"이라며 "이번 성과가 계약재배 확대와 고부가가치 작물 발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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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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