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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넘어 AI 시티로...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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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넘어 AI 시티로...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스마트시티 첨단기술 한자리에

아태 지역의 스마트시티가 한데 모이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하에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부산시,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UAE 등 270개 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와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안전·헬스케어 등 스마트시티 분야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국토교통부

특히 부산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AI, IT, 클라우드 등의 통합 전시회인 'K-ICT Week in Busan'과 통합 전시장을 조성해 시너지 효과도 도모한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가진다. 이 가운데 'WSCE 리더스 포럼'은 올해 행사의 메인 콘퍼런스이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태국 나콘시탐마랏, 필리핀 바코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도시의 시장·부시장이 참여하며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그룹,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토노무스,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등 국내외 기업의 리더도 참여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모집해 국내 중소·스타트업과의 1:1 비지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네트워킹도 준비된다.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열어 중소·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UAE의 투자기업 하이티, 베트남싱가포르공단과 함께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을 통한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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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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