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화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인천보환연, 방사능 검사 '이상 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화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인천보환연, 방사능 검사 '이상 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도 어획·생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소에서 방사성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긴급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강화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습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도에서 어획돼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밴댕이 △숭어 △병어 △백합 △대합 △돌게 △참소라 등 총 7종, 11건의 수산물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세슘(Cs-137, 134)과 요오드(I-131) 등 방사성 물질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류 당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량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해 1502건을 검사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002건, 올해 6월까지는 560건의 유통 수산물을 검사하며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