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기반 체납자 맨투맨 독려시스템' 사례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및 도내 시·군 징수부서 관계자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됐다.
시는 체납자 특성을 분석해 담당자 1:1 전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납부 독려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소개되며, 실효성과 차별화된 징수방법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기도와 공동 주최한 대회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책임징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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