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16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박계수 위원장, 유승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병회, 나안수, 최미희, 김영진, 김태훈, 최현아, 정광현 위원으로 구성됐다.
오는 24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시작으로,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번에 심사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02억 원이 증가한 1조 7171억 원으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더불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이 반영돼 있어 예결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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