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신임 도당위원장에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이 선출됐다.
국힘 경기도당은 16일 ‘2025년 경기도당 정기대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심재철 현 위원장과 김선교 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총 1790명의 대의원 가운데 1272명이 참여(투표율 71.06%)한 결과, 김 의원이 66.59%(847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25표(33.41%)를 얻은 심 위원장을 꺽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1년의 임기동안 경기도당을 이끌면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전반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과 뚝심으로 현장을 누빌 것"이라며 "당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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