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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부산 찾는다...24일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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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부산 찾는다...24일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강연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주제로 5인 연사 나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15분 동안 이야기를 전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연사로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글로벌 허브 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부산시

세 번째 연사로는 김지혜 셰프가 무대에 오른다.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그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인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와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도 각각 부산이 글로벌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지역기업의 도전 및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한 경험담을 전한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부터 세바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는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18일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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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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