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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3만 명과 함께한 인문학 여정…'JB강좌' 우석고에서 100번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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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3만 명과 함께한 인문학 여정…'JB강좌' 우석고에서 100번째 진행

▲우석고등학교에서 열린 100번째 'JB인문학 강좌' ⓒ전북은행

전북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전해온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JB인문학 강좌'가 100회를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7일 우석고등학교에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100번째 '2025 JB인문학 강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시가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며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다뤘다.

정 교수는 "인생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감정들로 이뤄진다"며 시를 통해 감정의 결을 느끼는 법을 강조했다.

문학적 감수성과 교육자의 진심이 어우러진 강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JB인문학 강좌는 2017년부터 시작돼 도내 3만113명의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전달해 왔다.

문학, 철학, AI 등 시대를 아우르는 주제들이 매 강연마다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방향과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년간 강좌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다양한 주제와 강연자를 통해 폭넓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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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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