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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압수수색에 분노한 나경원 "없는 죄도 만들어내…야당 전체를 제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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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압수수색에 분노한 나경원 "없는 죄도 만들어내…야당 전체를 제거할 것"

윤석열 정부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3대 특별검사팀이 '친윤' 핵심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드디어 시작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상현, 임종득 의원에 이어 오늘 권성동 이철규 의원까지. 네 번째 압수수색 영장이 연달아 집행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3대 특검이 시작될 때부터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바로 야당 말살"이라며 "그들은 앞으로도 한 명 한 명 야당 의원을 겨냥해 쓰러뜨리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없는 죄도 탈탈 털어 만들어내며, 야당 전체를 정치적으로 제거하려 할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 하에서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될 것"이라며 "분열이 아닌 단결로,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 끝까지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은 지난 8일 윤상현 의원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권성동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은 11일 임종득 의원을, 이날 이철규 의원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왼쪽)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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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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