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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추경 7335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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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회 추경 7335억 확정

재난 예방·생활 안정 사업 본격화

경남 함양군은 총 733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 원보다 5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3억 원이 삭감돼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예산담당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거쳐 필요시 향후 예산에 재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추경 확정을 계기로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의 조기 집행과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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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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