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오명제 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부스의 집적화를 강조하고, 시장 기반조성사업 용역 시 사전 벤치마킹과 철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송기순 부위원장은 풍수해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와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고경윤 위원은 (가칭)드림랜드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으며, 이도형 위원은 정읍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환급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이상길 위원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소규모 권역별 체육시설 조성을 제안했고, 정상철 위원은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의 명칭 선정 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최재기 위원은 태인면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청정 기업 유치 및 주민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강조했으며, 서향경 위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리프트버스 등 이동수단 확보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제305회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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