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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비비 45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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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비비 45억원 긴급 투입

이승화 군수 "행복한 일상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 하겠다"

경남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손된 도로와 교량 응급 복구 ▶상수도와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을 위해 예비비 45억 원을 편성해 집행한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성립전으로 편성했다.

▲신안면 일대 수해 입은 딸기하우스. ⓒ프레시안(김동수)

군은 이번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이 발빠른 피해 회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면서 "모든 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무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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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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