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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현행축제 진입하자"…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성공 '더블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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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현행축제 진입하자"…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성공 '더블체크'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올해로 19회째 맞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문체부 현행축제 진입을 위해 전체 계획을 이중삼중 체크하는 등 성공 예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21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청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행계획 보고회를 21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장수군

올해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슬로건으로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장수군의 대표 브랜드에 오미자·토마토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존'을 조성해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마지막 해이자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현행문화관광축제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군은 축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레드푸드 요리 체험,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선보여 한우와 사과를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레드푸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축제 운영 측면에서도 안전을 고려해 메인무대를 종합운동장으로 옮겼고 신축된 실내체육관과 의암숲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쉼터 등을 조성해 무더위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고르게 구성해 오감만족형 축제로 거듭나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현행축제 진입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일의 레드푸드 축제"라며 "레드푸드 도시로서 장수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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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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