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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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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복구 ‘총력’

천안시 공직자·자원봉사자, 수신면 등 농가 찾아 긴급 복구… 시민·단체들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수신면 농가에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청 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수신면 멜론 재배 하우스를 찾아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농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기습폭우로 피해가 컸지만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복구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건설기계연합회, 도담도담, 달빛사랑봉사단 등 17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280여 명과 함께 풍세면, 광덕면, 병천면, 수신면 등 수해 현장에서 침수 주택 토사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 16~17일 292mm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복구에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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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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