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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격 인재, 임실에 모였다"…임실에서 전국 학생사격대회 1748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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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격 인재, 임실에 모였다"…임실에서 전국 학생사격대회 1748명 격돌

임실서 '제54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열려…전국체전 전초전 주목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 참가자들. ⓒ임실군

전북자치도 임실군에 전국 사격 유망주들의 집결했다.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임실군 청웅면 전북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에 전국 230개 팀, 1748명의 초·중·고·대학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사격연맹이 주관했다.

선수들은 공기소총, 공기권총, 트랩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실력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기량 점검을 위한 '전초전' 성격이 강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박정규 의원을 비롯해 대한사격연맹, 도 체육회, 군 체육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경기장으로 활용된 전북 종합사격장은 2003년 준공 이후 매년 전국 단위 사격대회를 유치해오며, 미래 사격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국제 규격에 맞춘 10m, 25m, 50m 사거리 경기장을 보유하고, 전자표적 시스템과 첨단 안전장치를 완비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격장이 평상시에는 일반에 개방돼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제49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또다시 임실군을 찾는다.

심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임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우리 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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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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